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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길 위의 인문학] 차별 피하려 성형하는 사람들 … 내 몸이 내 몸 아닌 세상
일러스트 강일구 “복숭아뼈 빼고 다 바꿔 드립니다.” 강남의 한 지하철 역에서 본 광고 문구다. 물론 성형수술에 대한 것이다. ‘비포&애프터’로 구성된 광고들도 참 엽기적이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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팔달산 박춘봉 범행 시인…박춘동, 오원춘과 닮은 이유는?
‘팔달산 박춘봉 범행 시인’. [중앙포토]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3일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 피의자 박춘봉(55·중국 동포)에 대해 살인, 사체손괴,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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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밀 누설죄 적용 까다로워 … 국익 훼손 입증해야
‘정윤회 동향 문건’을 유출한 혐의(공무상 기밀누설)를 받고 있는 최모·한모 경위에 대한 구속영장이 지난 11일 기각됐다. 기각 이유에 대해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엄상필 부장판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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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원 '토막 시신 사건' 이 부른 장기매매 괴담
중국 장기 밀매 조직을 소재로 다룬 영화 ‘공모자들’의 한 장면. 여성을 납치해 여객선 안에서 장기를 적출한 후 가방에 담아 옮기고 있다. [사진 타임스토리] 경기도 수원 팔달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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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주 월성 내부 발굴 시작…"적어도 40년은 걸릴 것" 오래 걸리는 이유가?
한국고대사 유적 중에서 가장 중요한 곳으로 꼽히는 신라 월성에 대한 역사적인 내부 발굴이 시작된다. 월성은 935년 신라 멸망에 이르기까지 정확히는 835년간 신라왕이 대대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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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유대인엔 약하고 한국엔 고약한 산케이
[일러스트=김회룡 기자] 채병건워싱턴 특파원 일본 산케이(産經)신문이 독일 나치 정권의 유대인 대량 학살(홀로코스트)을 거짓이라고 주장한 책의 광고를 실었다가 유대인 단체의 항의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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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비즈 칼럼] 에너지자원개발사업 멈출 수 없는 이유
강주명서울대 교수에너지시스템공학부 4대강 사업비리, 자원개발 사업비리, 방산비리의 이른바 사자방 3대 비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분노가 높아지고 있다. 국가 재정을 낭비하고 국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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송재관 처조카로 문건 등장한 김씨 "정윤회 만나려면 7억원 준비해야"
‘내가 정윤회 비서실장을 잘 아는데 요즘 정윤회를 만나려면 7억 정도를 준비해야 한다며 친분 과시.’ 박관천 경정이 청와대 공직기강비서실 행정관으로 근무하던 올해 1월 작성한 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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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현정 "정명훈, 나를 내보내려 해"
박현정 서울시향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“박원순 시장, 정명훈 예술감독이 나를 내보내려 한다”고 주장했다. [뉴스1]서울시립교향악단(서울시향) 박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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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지만 "정윤회 거짓말 땐 내가 나설 것"
박지만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박지만(56) EG 회장은 “정윤회(59)씨가 지난해 미행 사건에 대해 검찰에서 부인하면 내가 직접 나서서 반박하겠다”고 말했다고 박 회장과 가까운 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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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뇌가 없어서인가, 저능아인가 … " 서울시향 대표의 막말
김호정문화스포츠부문 기자“(자리 배치도를 그리며) 여기 누구야 걔? 이름이 코스타인가? 녹음하는 애.” 서울시립교향악단(서울시향) 박현정 대표가 9월 3일 직원 10여 명이 모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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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지 악플러 검찰 송치, 30대 평범한 주부의 질투심 때문에…
‘수지 악플러 검찰 송치’. [사진 일간스포츠] ‘수지 악플러 검찰 송치’ 오늘 하루 쏟아진 뉴스다. 특히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에게 악플과 악성 댓글을 단 용의자가 30대 여성 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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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, 이재만 비서관 소환 방침
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문건 원본을 청와대로부터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. 2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(부장 임관혁)는 ‘VIP 측근(정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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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응천 "내가 제거돼 문건 유출사건 덮여" VS 정윤회 "문제 핵심은 조응천·3인방 갈등"
‘비선(秘線) 실세’ 논란의 중심에 선 정윤회씨와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진실공방을 벌이기 시작했다. 조 전 비서관은 지난달 29일 이후 본지 기자와 수차례 통화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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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지 악플러 검찰 송치에 "봐주면 안돼" "누가 문제인지"
‘수지 악플러 검찰 송치’. [사진 일간스포츠] ‘수지 악플러 검찰 송치’ 오늘 하루 쏟아진 뉴스다. 특히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에게 악플과 악성 댓글을 단 용의자가 30대 여성 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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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죽어버려!' 수지 악플러 잡고보니 30대 주부?…"남편이 좋아해서"
‘수지 악플러 검찰 송치’. [사진 일간스포츠]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에게 악플과 악성 댓글을 단 용의자가 30대 여성 회사원으로 알려졌다. 서울 강남경찰서는 걸그룹 미쓰에이 메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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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죽여버려" 수지 악플러, 검찰 송치…알고보니 30대女 "질투심 때문"
‘수지 악플러 검찰 송치’. [사진 일간스포츠]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에게 악플과 악성 댓글을 단 용의자가 30대 여성 회사원으로 알려졌다. 서울 강남경찰서는 걸그룹 미쓰에이 메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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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지 악플러 검찰 송치에 악플러들 떤다..."남편 질투"가 동기?
‘수지 악플러 검찰 송치’ 오늘 하루 쏟아진 뉴스에 무분별한 악성 댓글 풍토가 달라질지 관심이 모아진다.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에게 악플과 악성 댓글을 단 용의자가 30대 여성 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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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지 악플이 남편 탓? 여 회사원 검찰 송치에 "악플러들 떨고 있니?"
‘수지 악플러 검찰 송치’ 오늘 하루 쏟아진 뉴스에 무분별한 악성 댓글 풍토가 달라질지 관심이 모아진다.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에게 악플과 악성 댓글을 단 용의자가 30대 여성 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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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지 악플러 검찰 송치에 "봐주면 안돼" "누가 문제인지"
‘수지 악플러 검찰 송치’. [사진 일간스포츠] ‘수지 악플러 검찰 송치’ -. 오늘 하루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제목이다.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에게 악플과 악성 댓글을 단 악플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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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건 서랍 열쇠는 박 경정 책상 밑 자석에 붙어 있었다
청와대 내부 문건 유출 의혹을 받고 있는 서울시내 모 경찰서 박모 경정이 1일 취재진을 뒤로하고 서울 하계동 자택으로 들어가고 있다. 박 경정은 이날 오전 경찰서에 출근해 휴가계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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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중앙지검 '정윤회 문건' 수사 착수
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명의의 ‘VIP 측근(정윤회) 동향’ 문건이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검찰은 30일 “법과 원칙에 따라 철저히 수사하겠다”고 밝혔다.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(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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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 포럼] '찌라시' 공화국
정재숙논설위원 겸 문화전문기자 대학 생활을 하면서 처음 듣게 된 단어 가운데 하나가 ‘찌라시’였다. 도시락을 뜻하는 ‘벤또’와 나무젓가락 ‘와리바시’가 뇌리에서 잊힐 무렵 새롭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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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권력기관 소송 남발은 검찰에 부담 … 표현의 자유 위축”
관련기사 정호성 “정윤회 문건 정확도 0%” 박 경정 “외부 유출한 적 없어” “차라리 잘돼 … 루머 허구성 드러날 것 누가 장난 치는지 반드시 밝혀내야” “서류 복사 여부 난